0. 들어가며(독서일기) 요즘 애정하는 자기계발서 형제가 있다. 첫째가 딥워크, 둘째가 하루 한장 리스트의 힘(가오위안 저)이다. 누군가는 자기계발서를 너무 좋아하고, 누군가는 그런걸 왜 읽냐고 비난(판) 한다. 후자는 아마 자기계발서류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책을 쓰기 위해 쓴 속빈강정 책들에 대한 비판이 아닐까 한다. 전자는 자기계발서류를 읽을때 느껴지는 당장 책을 읽기만 해도 뭔가 될것만 같은 기분과 함께, 자기계발서 특성상 쉽게 읽힌다는 장점때문이 아닐까. 나도 고등학교때부터 자기계발서류를 틈틈이 읽어온 결과, 옥석정도는 구분할 수 있게 되었고, 여러번 핵심만 읽어가며 코칭을 받는 효과정도는 낼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이 두 형제는 시간나는대로 펼쳐보며 따라해보고 내것으로 만들고 싶은 내용을 ..
▶ 중국어를 공부하겠다고 결심했다면 그건 스펙을 쌓기 위한 게 아니라 정말 '필요'하기 때문이어야 합니다 (p.58) 읽고 싶은 책도 많고, 읽어야 할 책도 많은데 잘 안읽히는 시즌이 있다.보통은 피곤하거나, 스마트폰을 너무 많이 써서 집중력과 사고력이 모두 저하된 시기가 그렇다그럴땐 편히 읽을 수 있는 소설, 에세이류로 기분 전환을 하면 조금 컨디션이 회복되곤 한다. 빅데이터 관련 서적을 너무 많이 사서 부담이 되는 요즘,서점에 잠깐 들렀다 손에 쉽게 잡히는 책을 두권 사왔다.첫번째가, 최강의 식사(데이브 이스프리 저)두번째가 중국어 6개월에 끝내고 알리바바 입사하기(김민지 저)다. 우선 책이 쉽게 읽혔고, "책을 쓰기 위한" 자기 계발서류와 달리 진짜 자신만의 컨텐츠를 꾹꾹 담긴 내용이 마음에 들었다..